기독교 이야기31 잠언 24장 하나님의 지혜로 만든 집 하나님의 은혜에 집중해야 합니다. 성경말씀 중에 잠언에 반복적으로 분명하게 나타나는 주제는 선과 악, 의인과 악인, 지혜로운 자와 미련 한자, 확실하게 대조되는 빛과 어둠에 대한 대조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두 가지를 대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악을 떠나고 선을 선택하라 그리고 어리석음을 버리고 지혜를 선택하라는 말씀일 것입니다. 죄를 떠나서 하나님을 따르라고 계속해서 재촉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말씀들을 들을 때 우리의 마음이 선을 따른다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악을 버린다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신앙생활의 모습이 어떻게 하나님의 빛의 자녀로 살아갈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죄를 짓지 않는가에 초점이 맞추어.. 2022. 3. 21. 전도서 1장 모든 것이 허무하고 허무하다 솔로몬의 전도서 전도서의 말씀을 나눌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허무하고 허무하다'입니다. 성경의 허무하다는 표현의 절반 가까이 전도서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허무하다는 표현이 자주 등장합니다. 전도서는 다윗의 아듯이며 예루살렘의 왕인 전도자의 말씀이라고 저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아들이며 예루살렘의 왕은 솔로몬밖에 없습니다. 전도서를 기록한 사람으로 정확하게 솔로몬이라고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전도서는 솔로몬이 기록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잠언의 말씀과 같은 경우에는 '솔로몬의 잠언이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런데 전도서에는 솔로몬이라는 이름이 없습니다. 전도서의 내용처럼 모든 것을 다 경험해본 솔로몬은 이름을 남기는 것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젊은 시절 죄로 물든 인.. 2022. 3. 20. 베드로후서 1장 성숙한 믿음의 태도 성숙한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시작해서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예수님을 만나 급격하게 믿음이 자라고 삶이 변한 사람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삭개오가 자신의 잘못된 삶을 뉘우치고 변화하였고,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는 예수님을 만나 연약한 믿음이 강한 믿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만나면 삶의 중요한 문제가 해결되고 삶의 모습이 변하게 됩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만나 변한 사람 중 기독교 신앙에 큰 영향을 끼친 사람 중 한 사람으로 베드로를 꼽을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혈기가 넘치는 사람이었습니다. 항상 자신만만하고 모든 일에 앞장서던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1등으로 배신하는 사람이 될 줄 알았겠습니까?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베드로는 누구도 흠.. 2022. 3. 19. 시편 63편 예수 그리스도를 갈망하는 신앙 예수 그리스도를 갈망하는 신앙 갈망은 무언가를 간절하게 바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언제 갈망하게 될까요? 바로 무엇이 크게 부족한 상태, 결핍이 있을 때 갈망하게 됩니다. 오랫동안 잠을 자지 못하면 잠들기를 갈망합니다. 오랫동안 음식을 먹지 못하면 음식 먹기를 갈망하고, 물을 마시지 못하면 마실 것을 갈망합니다. 깊은 가난에 빠진 사람은 가난을 극복하기를 갈망하고, 외로움에 빠진 사람은 사랑을 갈망할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부족한 것이 채워지기를 갈망하는 존재입니다. 다윗도 시편 63편에서 갈망한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다윗은 무엇을 갈망하고 있을까요? 바로 하나님을 갈망한다고 말합니다. 다윗은 광야로 내몰린 상황입니다. 광야는 물 한 모금도 마음껏 구할 수 없는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는 공간입니다. 광.. 2022. 3. 17.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