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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이야기

시편 138편 하나님께 감사하는 다윗의 찬양

by 고윤맘 2022.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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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감사

성경에서 시편 138편부터 145편까지 8편 모두 다윗의 시라고 저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 시편 146편부터 마지막 150편까지 구성되어 있는 제3할렐 시 앞에 다양한 시를 저술한 다윗의 시로 시편을 마무리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다윗의 138편은 하나님을 향한 찬양을 기록한 시입니다. 정확하게 연대를 측정할 수 있는 표현이나 다윗이 처한 상황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내용을 통해 추측해보는 것입니다. 모든 정복전쟁을 마친 다윗이 인생의 말년에 지은 감사의 시로 추측이 가능합니다. 시편 138편의 핵심 주제는 '감사'입니다. 그래서 모든 인생을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이 글을 쓰려고 합니다. 우리의 모든 인생을 돌아보면 하나님께 감사드릴 내용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성경에서 데살로니가전서에 보면 모든 일에 감사하세요.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일에 감사해야 되는 것을 알지만 이것만큼 어려운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성경말씀을 들을 때뿐이기도 하고 삶 속에서 감사하려고 해도 잘 지켜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감사의 조건을 찾으려고 해도 어느 날은 감사할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인생을 살아다가 보면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이 나중에는 감사하다는 고백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힘든 시기가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감사할 조건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감사의 표현

감사의 내용을 깨닫게 되었다면 우리는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반응해야 합니다. 감사는 표현해야 합니다. 우리도 많은 관계들 속에서 도움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크고 작은 일들 중에서 내가 했던 어떠한 행동이 감사의 표현으로 돌아온다면 우리 안에 기쁨이 넘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감사를 받으려고 한 행동은 아니었는데 내가 한 작은 도움의 손길이 감사를 표현하게 됩니다. 감사를 표현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도 좋게 달라지게 됩니다. 그런데 반대로 감사를 표현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 사람을 향한 시선도 나쁘게 변합니다. 우리는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도 감사는 서로의 관계 형성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감사하는 우리의 태도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를 찬양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감사는 가벼운 인사 정도가 아니라 모든 인생을 통틀어서 드리는 감사인 것입니다. 다윗의 인생에도 좋은 일만 있지 않았습니다. 목숨의 위협을 느끼는 엄청난 일도 있었고, 하나님께 죄를 지어서 눈물로 회개하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좋을 때나 힘들 때나 다윗은 인생의 마무리를 감사로 하나님께 찬양합니다. 다윗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찬양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생활은 기쁠 때나 슬플 때가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믿으며 감사함으로 찬양하는 성도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감사의 표현을 하며 마무리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감사의 찬양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이렇게 드렸습니다. 내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을 찬양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향해서 찬양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해서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것들 위에 높으신 분입니다. 하나님을 나에게 힘을 주셔서 담대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크시기 때문에 모든 왕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높은 곳에 계셔도 낮은 사람들을 보십니다. 하나님은 내가 어려움에 있을 때 나의 생명을 보호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손을 내미시고 나를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영원합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들을 버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도 다윗과 같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다윗의 고백처럼 매일매일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리길 원합니다. 살아가다가 보면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찬양을 드리는 성숙한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에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찬양이 가득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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