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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이야기

말씀을 사모하는 자에게 임하시는 성령

by 고윤맘 2022.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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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충만을 목표로 하는 삶

매년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새해 다짐을 세우곤 합니다. 올해에 이것만은 꼭 이루겠다고 말합니다. 사람마다 결심하는 것이 다 다르지만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다이어트입니다. 살을 빼서 날씬해지고 건강해지겠다는 다짐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마음만 먹는다고 다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게 때문입니다. 다이어트가 어렵다는 것을 재미있게 표현하기 위해 이런 말들을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말입니다.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지금 먹는 이것은 너무 맛있는 음식이라서 포기할 수 없을 때 이 말을 많이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이니까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찐다고 생각하고 마음껏 먹고 다음부터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날씬해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다이어트하는 고생은 하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10년째 다이어트 중'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마음먹은 지는 오래이지만 그만큼 긴 시간 동안 시도하지 못했거나 성공하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다이어트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우리의 신앙의 결단이 마치 다이어트와 같은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성령 충만한 삶을 신앙의 목표로 세웁니다. 그러나 이 목표는 작년에도, 10년 전에도 세웠던 목표입니다. 성령 충만해야 한다는 사실은 알지만 정작 성령 충만을 이루지는 못합니다. 왜 이 목표를 이루지 못할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우리가 성령을 오해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령 충만한 것을 특별한 사람에게만 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성령 충만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성령 충만을 받지 못하는 오해이자 핑계입니다. 그렇다면 성령을 받는 방법은 무엇이겠습니까? 말씀의 제목에서 그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자에게 임하시는 성령

사도행전 10장 44에서 45절에 보면 베드로가 말을 할 때 성령이 말씀을 듣는 사람에게 내려오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성령 받으라고 외친 것이 아닙니다. 베드로가 전한 것은 바로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메시지였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을 예수님의 증인이라고 말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이십니까? 나무에 달려 죽으셨으나 삼일 만에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신 분, 죽음을 이기신 분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셔서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날에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분이 예수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국과 지옥, 그리고 최후 심판이 있음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사도행전 10장 43절 말씀에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바로 예수님은 믿는 사람들은 죄의 사함을 받는 것, 구원을 받는다는 사실을 베드로가 전한 것입니다. 다시 정리하면 베드로가 전한 말씀은 '예수님이 누구이신가?'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선포된 그 자리에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은 예수님이 분명하게 선포되는 자리에 임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전할 때 임하는 성령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살아나신 사실을 아직 모르는 제자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실망하여 엠마오라고 하는 곳으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사람이 그들에게 다가와서 질문했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십니까?" 두 제자는 어떻게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일을 모르냐고 하며 예수님의 죽음심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그때 그 정체를 알지 못했던 사람이 왜 선지자들이 말한 것을 믿지 못하냐고 말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시작합니다. 그 사람은 부활하신 예수님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경에 자기에 관한 것,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한 내용을 선포하셨습니다. 후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서 그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서로 이렇게 고백합니다. 성경이 예수님이 누구인지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을 예수님께서 깨닫도록 선포하셨습니다. 두 제자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에 대한 말씀을 듣고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바르게 선포되는 곳에는 성령님이 임하십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이 오실 때 성령은 예수님을 증언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신 이유는 예수님을 증거 하기 위한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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