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방법은 더 큰 힘을 의지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무의미합니다
구스는 앗수르와 대적할 방법은 앗수르보다 더 큰 힘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큰 힘을 만들기 위해 마음이 맞는 나라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은 더 큰 힘을 만들기 위해 사람을 모으고 재정적, 정치적 힘을 모읍니다. 그리고 모여진 그곳에는 힘이 발생하게 됩니다. 모든 것은 힘의 원리로 작동하게 됩니다. 이사야 18장 2절에 보면 어리석은 방법을 찾는 구스의 모습을 보며 슬프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2절에서 구스의 사절들을 그들의 나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유다에서 외교적으로 얻을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물리치실 것이기 때문에 구스 너희는 유다를 비롯한 세상의 방법과 사람의 방법을 찾을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18장 3장을 보면 그들에서 산들 위에 기지가 세워지고 나팔소리가 나는 것을 들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돌려보내 놓고 그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그때에 오히려 하나님의 산 위에 승리의 깃발을 세우시고 승리의 나팔을 부신다는 말씀입니다. 이 승리에 사람들은 아무것도 한 것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승리를 가져다주신다는 사실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에서의 힘의 논리를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조용하지만 강력합니다.
승리를 가져다주시는 하나님은 어떻게 일하십니까? 하나님은 조용히 하나님의 처소에서 바라보십니다. 그러나 감찰함은 낮의 햇빛과 같습니다. 모든 생물은 햇빛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햇볕은 우리에게 당연히 있는 것처럼 여겨지지만 없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단순히 있으면 밝고 없으면 어두운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모든 에너지가 담겨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조용하지만 감찰하시는 그 행동은 우리에게 햇볕과 같아서 모두에게 비추시고 모두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은 가을 더위의 이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을 비롯한 중동지역에서의 이슬은 생명력을 자라게 하는 매우 귀중한 자원입니다. 그런데 이 이슬은 아침이 되면 언제 있었냐는 듯 사라집니다. 마치 영향력이 없이 사라진 것과 같아 보이지만, 밤새 내린 이슬이 없으면 그 해 작물의 재배는 장담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영향력을 가지고 앗수르를 하루아침에 물리치십니다. 이사야 18장 5절에 보면 꽃은 피었으나 아직 추수하기 전, 새 포도가 맺혀 익어 갈 때에 칼로 나무를 베어 버리고 가지를 찍어버리듯이 적군에게 이같이 할 것이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세상은 앗수르가 곧 추수하고 결실하게 될 강대국으로 바라보지만 하나님은 추수를 앞둔 앗수르를 꺾어버리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앗수르를 베어버리는 것은 연한 가지를 베어내듯 손쉬운 일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강력한 능력입니다. 이사야 18장 6절에는 세상의 강력한 힘인 앗수르는 산과 들의 들짐승들에게 던져버리는 죽은 능력이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조용하지만 강력하게 일하십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보이지 않지만 가장 강력합니다. 우리 앞에 세상의 그 어떤 고난도 한순간에 꺾어버리실 수 있는 하나님을 신뢰하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방법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두 손 들고 나오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 이들은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세상적으로는 그 강대한 민족이 하나님 앞에 예물을 드리며 나아오게 됩니다. 우리 인생은 결국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조용한 섭리를 깨닫게 되면 우리는 저절로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의 본분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삶은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억지로 하나님을 믿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여주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은 우리의 의지가 아닌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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