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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이야기

시편 144편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고백

by 고윤맘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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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다윗을 훈련시켰습니다.

시편 144편은 시편에 나타나는 마지막 다윗의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제왕의 시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왕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모든 인생의 왕 되시는 하나님을 높이는 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편 144편의 신학적 해석은 여러 가지로 분분합니다. 1절에는 다윗의 시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다윗이 직접 지었다기보다는 종말론적인 내용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후대에 쓰인 시라는 견해가 있고 헬라어 번역본에는 골리앗에 관하여 표제가 붙어 있어서 골리앗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쓰인 시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해석이 있지만 자신을 왕으로 표현하는 본문의 내용을 참고하여 왕인 다윗이 오랜 시간이 지나 자신의 삶에 나타난 하나님을 간증하는 시라고 이해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을 제목을 '내 입술의 간증'이라고 정해보았습니다. 다윗이 자신의 인생을 통해 경험한 하나님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자신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이 어떠한지를 잘 나타내는 고백이 오늘 시편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시편을 통해 입술에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간증을 고백하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시편 144편 1절에는 무능했던 목동 다윗을 유능하고 용맹한 장수로 만들어주신 하나님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고 전쟁에서 이기게 하셨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분명하게 하나님께서 전쟁을 이기도록 자신을 가르치고 훈련시키셨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그 훈련을 아주 자세하게 하나님께서 손가락 마디 하나까지 간섭하여 가르쳐주셨다고 고백합니다. 혹시 피아노나 기타를 배워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피아노를 처음 배우게 되면 단순한 손가락 움직임부터 배우게 됩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손가락을 계속 움직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기타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손가락이 아프고 힘이 듭니다. 내 손인데 내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이 어렵습니다.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이 손가락 하나하나를 알려주면서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초적인 단계를 잘 훈련한 사람은 결국에 능숙하게 악기를 다루는 실력을 갖추게 됩니다. 피아노 건반을 눈으로 보지 않아도 연주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눈을 감고도 연주하게 됩니다. 마치 하나님은 다윗의 손가락 끝마디부터 전쟁에 이길 수 있는 훈련을 직접 시켜주신 것입니다. 이 고백은 골리앗과의 전투를 떠올리게 됩니다. 소년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러 나가며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 대를 고르는 손가락을 떠올려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높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손가락으로 양을 지키도록 훈련하셨습니다. 그 훈련을 통해 골리앗 앞에서 전쟁을 하는 용감한 손이 되도록 성장시켜주셨습니다. 군대장관이 된 다윗은 나가는 곳마다 승승장구하는 유능한 장군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손가락을 훈련시켜 전쟁에 승리하도록 만드셨다고 고백합니다. 시편 144편 2절은 다윗을 하나님께서 왕으로 세우셨다는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했고 고난이 찾아올 때마다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다윗에게 하나님은 왕이 되어 백성들이 다윗에게 복종하도록 만드셨습니다. 다윗에게는 왕이 될만한 아무런 조건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했더니 많은 백성을 다스리는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무능함을 고백하며 자신을 높여주신 하나님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인생도 하나님이 생각해주시는 것만으로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주를 생각해보면 끝을 알 수 없는 어둠뿐입니다. 끝을 알 수 없는 광활한 공간에 보이지도 않는 먼지 한 톨보다도 작은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께서 주목해주십니다. 하나님이 주목하시는 존재가 나라는 사실입니다.

 

신앙을 고백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늘에만 계시는 것이 아니라 이 땅 가운데 오십니다. 강력한 임재의 상징으로 이 땅에 오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왜 이 땅에 오실까요? 바로 우리의 인생 속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오십니다. 특별히 다윗은 하늘에서 강림하신 하나님이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주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도신경이라는 신앙고백을 합니다. 그러나 사도신경뿐만 아니라 개인이 만난 하나님을 향한 고백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몸이 아팠는데 치유를 체험하기도 했을 것이고 기도 응답을 체험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을 간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간증은 혼자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눠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믿음의 공동체에게 전해져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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